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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갭투자 하는 방법 4단계

부추부추 2022. 8. 10. 08:25

갭투자도 상황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투자자들이 하는 가장 일반적인 갭투자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지금은 매매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갭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아니지만 분명 또 좋은 시기가 올 것이니 공부해두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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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매할 집 선정 후 매도자에게 가계약금 이체

매매할 집을 선정하였다면 갭을 줄이기 위해 가격협상부터 해야 합니다. 가격협상을 마쳤으면 가계약금을 매도자에게 계좌 이체한 후 추후에 본계약할 날을 정합니다. 당일에 계약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주일 안에 계약일을 따로 정합니다.

 

이때 가계약금은 일반적으로 50만 원 ~ 200만 원 정도 이체하며, 상황에 따라 좋은 물건이라고 판단됐을 경우 매도자가 계약을 파기하지 못하도록 1000만 원 이상 가계약금을 이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매매 잔금일 협상 후 매매계약서 작성 및 계약금 이체

매매 잔금일은 보통 계약 후 3개월 이내로 정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매수자 입장에서 갭을 줄이기 위해 전세금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전세입자를 찾아야 합니다. 3개월 내에 원하는 가격의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도자와 충분히 협의하여 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연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매 잔금일 협상을 마쳤다면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이체합니다. 이때 계약금은 매매금액의 10%에서 가계약금을 제외한 금액을 입금합니다. 만약 매수자가 계약 파기할 시 계약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없으며, 매도자가 계약 파기할 시 계약금은 모두 매수자에게 돌려주어야 하며 매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수자에게 추가로 이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협의 하에 중도금을 입금할 수 있는데요. 중도금을 입금하면 그 순간부터 계약 파기가 불가능해지니 필요에 의해 중도금 입금을 결정할 수 있겠습니다.

 

 

3. 전세입자 구하고 전세 잔금일을 매매 잔금일과 맞추기

갭을 줄이기 위해 전세금을 최대한 높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전세입자가 구해졌으면 전세 잔금일을 매매 잔금일 계약과 한 날 한시로 맞추어야 합니다. 매수자, 매도자, 전세입자, 공인중개사, 법무사가 한 자리에서 거래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4. 잔금일에 계약 진행

거래는 전세입자가 매수자에게 전세금을 주고, 그 전세금을 매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단계별로 예시를 통해 설명한 글이 있습니다.

 

 

전세끼고 매매 절차

갭투자 하는 방법은 전세끼고 매매 중 하나의 방법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전세끼고 매매 절차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아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

passingrich.tistory.com

 

 

갭투자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동산이 하락장에서 상승장으로 TURN 할 때 가장 유용한 투자 방법이 갭투자입니다. 왜냐하면 하락장 동안 사람들은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하게 되어 매매금액은 유지되는 반면에 전세 선호 현상으로 인해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고 전세금액이 올라서 매매금액과 갭이 붙기 때문입니다. 갭투자로 모두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