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끼고 매매 뜻

전세끼고 매매라는 말은 흔히 갭투자라고 불리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전세끼고 매매는 전세끼고 매수와 전세끼고 매도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전세끼고 매매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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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끼고 매수

전세끼고 매수의 뜻은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아파트나 빌라를 매수할 때 동시에 매수할 집의 전세입자를 구하는 방식으로 매수 잔금일과 전세입자의 잔금일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잔금일에 매수자, 매도자, 전세입자, 공인중개사, 법무사가 한 자리에서 거래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 이미 전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나 빌라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이미 전세입자가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투자 목적 또는 향후 입주할 예정인 집을 미리 사놓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당장 입주가 불가능한 매물이기 때문에 일반 매물보다 저렴하다는 장점과 전세입자를 급하게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전 소유자(매도자)가 보유한 기간 동안 시세 상승이 컸다면 매매가와 전세가가 많이 벌어져있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세끼고 매도

전세를 주고 있는 집을 전세기간 만기가 도래하기 전에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전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상태에서 매도할 시 매수자가 당장 입주가 불가능한 매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매도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향후 전세끼고 매도까지 고려한다면 최대한 전세금을 높게 받아서 매도할 때 다음 매수자의 투자금을 줄여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세입자가 예민할 시 매수자에게 집구경을 시켜줄 때마다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매도하는 기술도 다양한데 하나하나 세입자에게 부탁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지 못할 확률도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끼고 매매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엔 전세끼고 매매 절차와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